오는 12일까지… 문화광장·느린호수길은 정상 운영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예산군은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 임시 휴장을 12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24일 코로나19의 예방과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의 일환으로 예당호 출렁다리 임시 휴장을 결정했다가 이번에 12일 까지 또 한차례 연장한다.

휴장 기간 동안 예당호 부잔교부터 출렁다리까지의 출입이 전면 금지되며, 야간 경관조명도 운영을 중단하나 예당호 문화광장과 느린호수길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3월에도 매 주말마다 2만여명에 가까운 방문객이 찾는 등 꾸준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오는 25일 음악분수를 준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해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에 나서고 있다.

예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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