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더불어민주당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 공천경쟁을 벌여던 성낙현목사가 6일 오전 곽상언 후보 보은 사무실에서 "곽후보 당선을 위해 한알의 밀알이 되겠다"며 선거캠프 참여를 선언하고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았다.

성목사는 "누구를 탓하는 정치문화는 안도니다.정치는 산소와 같다.싫던 좋던 우리 모두가 선거를 통해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지난 8년간 부실토건에 집중한 결과,우리 보은군은 삼승산단 입주 의향을 보였던 기업들도 모두 포기하고 돌아갔다.이런 미숙함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올바르고 투명하게 홍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제대로 된 세상을 만들자"고 역설했다.

곽후보는 " 지역의 정신적 지주로 군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삶을 사신 성 목사님이 선거 캠프에 합류하시고 함께 뛰게되어 너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이 지역에도 나 아니면 안된다가 아닌 '내탓' '네덕'의 아름다운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