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김경욱 후보 기자회견 반박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미래통합당 이종배(62‧사진) 후보가 6일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 ‘이종배 후보의 4대 실정 보고’ 기자회견과 관련, "향후 근거 없는 비방과 명예훼손이 계속될 경우 고소·고발 등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다.

이 후보는 이날 김경욱 후보 기자회견이 끝난 뒤 즉각 반박자료를 내고 "공명선거 서약을 맺은 지 일주일도 안 돼 김 후보는 근거 없는 비방과 명예훼손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정치에서도 지켜야 할 기본이 있고 상호간 신뢰 정치를 해야 발전이 있다”며 “자기가 한 약속조차 지키지 못하는데, 어떻게 시민들이 후보자가 한 약속을 믿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동안 충주발전을 위한 노력과 결과가 하나씩 나타나고 있다"며 "그런데도 불순한 의도로 상대방 업적을 폄하하는 것은 상대 후보와 충주시 공무원을 비롯해 충주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현명한 충주시민은 흑색선전에 현혹되지 않고, 충주발전을 위한 참 일꾼이 누구인지 제대로 된 판단을 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