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우식 기자]충북소방본부는 지난 1월 신설된 신속기동팀의 1분기 성과를 6일 발표했다.

신속기동팀은 재난 발생 초기에 투입해 현장지휘대 역할 및 상황·자원관리 정보 수집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신속기동팀은 지난 1월 20일 ~ 3월 31일 총 29건 출동했다. 출동한 현장은 화재 23건, 구조 6건이며, 이중 화재 4건은 관할 소방서 모든 인력이 투입되는 대형화재 현장이다. 또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거나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특수사고 시 신속기동팀에게 요구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김연상 충북소방본부장은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재난 상황에 전국단위 소방력을 활용 하는데 있어 신속기동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우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