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최현호(미래통합당·청주 서원구) 후보는 6일 ‘청년 희망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문재인 정권은 조국사태를 뻔뻔하게 두둔해 공정 가치에 목마른 청년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고, 조국 법무부장관은 사퇴했지만 청년세대를 대하는 왜곡된 시선과 태도, 특권과 반칙 등 불공정은 지금도 여전히 문재인 정권 전반에 흐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3월 11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가 발간한 ‘2019 국가별 인권보고서’의 한국편에서 한국의 부패 사례로 ‘조국’이 지목됐는데도 더불어민주당의 자매당이라고 연일 홍보를 하고 있는 열린민주당은 한국의 부패의 상징이 된 조국을 살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인사들이 비례후보로 선정됐다“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청년들이 절망하며 모든 것을 포기하는 ‘N포 세대’를 극복하고 공정의 가치 아래 도전하며 미래와 희망을 꿈꿀수 있도록 △ ‘조국방지법’을 만들어 불공정입시를 근절하고 △ 취업 청탁 및 고용세습 근절 △ ‘청년 벤처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청년스타트업 공제회 신설을 공약했다.

총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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