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세종문화회관이 7일부터 28일까지 네이버TV를 통해 무관중 공연 ‘힘내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연극, 뮤지컬, 클래식 분야 등 다양한 장르의 12팀이 무대에 오른다.

블루스를 기반으로 한 2인조 록밴드 빌리카터의 콘서트(7일)를 시작으로 그룹 아도이의 ‘비비드(VIVID) 콘서트’(10일),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더 라스트’(16일), 연극 ‘흑백다방’(17일), 댄스 뮤지컬 ‘사춤2-렛츠댄스, 크레이지!!’(17일), 연극 ‘사라지는 사람들’(28일) 등이 관객을 만난다.

또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오는 28일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연주하며 유명 성악가들이 ‘카르멘’, ‘라트라비아타’ 등에 나오는 아리아와 중창을 부르는 ‘오파라 옴니버스’가 24일, 크로스오버 그릅 ‘포르테 디 콰트로’가 27일 공연에 나선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여파로 격제적 타격을 입은 공연단체와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세종문화회관이 공연장 대관과 제작비, 중계 비용 등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성사됐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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