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가 안덕벌 협동조합 생산물품 구매에 팔을 걷고 나섰다.

안덕벌협동조합은 자치적인 조합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월 설립됐고 즉석김 판매 및 제조가공업을 영위하고 있다.

사업 초기 주민 뿐 아니라 인근 대학 중국 유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지만 코로나19로 판매가 급감하면서 난관에 부딪혔다.

이에 도시재생사업과는 전 직원이 나서 김 구매는 물론 동료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고 직원들이 주문한 김을 직접 배달까지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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