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이 긴급돌봄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서산시가 코로나19 확산과 개학 연기로 인한 양육공백 최소화를 위해 긴급돌봄운영시설을 기존 2곳에서 4곳으로 확대했다.

공동육아나눔터 긴급돌봄은 평일 오전8시30분~오후7시까지 만2세~12세 이하 어린이 10명 이내로 운영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한부모 가정이 우선 이용 가능하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오후1시~7시까지 만6세~12세 이하 어린이 20명 이내로 운영된다.

돌봄센터에는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하고 하루 2회 발열체크를 한다.

맹정호 시장은 "이번 조치가 코로나19로 인한 양육공백 최소화와 양육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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