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로 국회의원 후보
김중로 국회의원 후보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김중로(미래통합당.세종갑) 국회의원 후보는 7일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지를 위해 지금이라도 중국발 입국제한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중로 후보는 “전 세계적으로 중국발 입국금지, 국경폐쇄 등을 빠르게 결정해 시행한 국가들은 지금 피해가 최소화 됐다”며, “중국의 통계조작이 확실 시 되는 만큼 우리도 2차 확산에 대비해 지금이라도 중국발 입국제한 조치를 시행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김 후보는 "같은 세종갑선거구의 홍성국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경제대변인으로서 중국인 입국금지 조치를 반대해 현 정부의 중국발 입국제한조치 반대 정책에 기여했다"며“홍후보는 국민건강과 직결된 주요사안에 대한 예측을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 상황을 정부여당이 교묘하게 본인들의 치적으로 포장해 자화자찬하고 있는 태도를 보면 기가 막혀 헛웃음이 나오는 수준이다”라며, “재난지원금을 전국민으로 확대 지급하고, 소상공인 긴급지원금의 대출기한 연장 및 공공요금 인하·납부기한 연장 등을 통해 국민들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낼 생각을 해야 한다”고 정부의 바람직한 대응을 촉구했다.

총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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