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평생교육학습관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인 ‘안심 도서 대출 택배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안심 도서 대출 택배서비스는 신청자의 이용신청서를 접수받아 도서를 택배로 배송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의 임시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추진됐다.

서비스 운영기간은 지난 6일부터 정상개관 개시일 전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이다.

신청방법은 세종평생교육학습관 홈페이지(https://www.sjle.go.kr)에서 대출 가능한 자료를 검색해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의 이메일(sjle2020@daum.net)로 발송하면 된다.

도서는 1인당 5권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택배 발송일로부터 21일간 이용할 수 있다.

도서반납은 세종평생교육학습관 1층 외부에 설치된 무인 도서반납함을 통해 비대면으로 반납이 가능하도록 하여 대출부터 반납까지 모든 과정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했다.

정영권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중이용시설 등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도서 대출 택배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분들의 독서 욕구 충족과 정서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평생교육학습 평생학습부(044-410-1441)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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