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장 조성사업 공모 최종선정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부여군이 서울시가 시행하는 서울농장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서울농장 조성사업은 서울시가 시민의 농촌 힐링체험과 귀농·귀촌의 안정적 농촌정착과 도농상생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지난 4월 2일 최종심사를 거쳐 전국 9개 지자체 중 부여군을 포함한 4개 지자체를 선정하고,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 조성비 6억원과 운영에 따른 필요한 경비 70%를 매년 지원하게 된다.

이에따라 군은 서울시 지원금 6억원을 포함, 모두 13억원을 투입해 장암면 굿뜨래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내 11,586㎡의 주말농장 부지에 서울농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농장은 교육동, 전원 주택형 숙소동, 시설하우스, 체험실습농장, 교과과정과 연계한 학습농장, 주말농장 등을 조성해 귀농·귀촌 희망자와 농촌힐링 체험 방문자 등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중 제공할 방침이다.

군은 상반기 중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반기까지 시설조성을 완료해 2021년부터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부여 박유화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