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유화 기자]청양군 운곡3.1만세운동 101주년을 기념하는 제향 행사가 6일 오전 운곡면사무소 기념탑과 신대1리 기적비 앞에서 거행됐다.

운곡3.1만세운동은 청양지역에서 최초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1919년 4월 6일 운곡면 미량리에서 주민 600여명이 각 마을의 산에 올라 독립만세를 외쳤으며, 95명이 체포돼 태형에 처해지는 등 일제의 모진 압제를 겪었다.

운곡3.1만세운동유족회(회장 윤주섭)는 일제의 탄압에 맞서 순국한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위해 추모제향을 올리고 있다.청양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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