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통합당 후보 “당선 위해 지역 찾은 후보는 주민 우롱하는 것”

홍문표 후보, 예산군 삽교장 거리 유세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미래통합당 홍문표 예산홍성 후보는 7일 전통시장과 지역 곳곳을 돌며 홍성·예산을 단 한번 도 떠난 적 없는 유일한 토박이 정치인 홍문표 후보를 뽑아 줄 것을 호소했다.

홍문표 후보자는 오전 예산군 한국유통사거리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오전 11시 예산군 삽교장 유세에 이어 오후 2시 예산군 응봉사거리 거리유세, 오후 3시30분 예산군 대흥면 버스장류장 주변 거리유세 인사 등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는 "예산홍성 현안을 해결해 낼 수 있는 유일한 후보임을 강조하며 4선의 힘 있는 일꾼을 제대로 뽑아 진정한 예산홍성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지난 12년 동안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예산·홍성군민 한분 한분께 존경과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다시 한 번 지역과 국가를 위해 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군민 여러분이 주신 믿음을 바탕으로 강한 4선 중진 국회의원이 되어 예산․홍성군 발전 10년을 앞당겨 우리 지역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홍문표 후보는 “정치는 신뢰가 기본이듯 국가와 지역을 위한 신의와 철학이 있는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며 “당선만을 위해 선거를 코앞에 두고 지역에 찾아온 후보자는 지역민을 우롱하는 처사이자 외면 받게 될 것이다”고 비판했다.

홍 후보는 전날 홍성장에 열린 유세연설에서 문재인 정부 ‘경제무능’ 비판과 함께 코로나19 국내 확산으로 지역경제 전체가 뒤흔들리고 있는 참담한 상황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또한 예산홍성 발전을 위한 ▲예산홍성 ktx 유치, ▲내포혁신도시지정에 따른 내포신도시·예산·홍성군 내 공공기관 분산배치, ▲내포종합병원 유치 등의 청사진을 제시해 청년유권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총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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