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 “무너진 민생 경제 다시 살려내겠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총선 충주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이종배(62·사진) 후보가 7일 민생‧경제 분야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최저임금 급속인상과 주 52시간 근무제 등 좌파이념 정책실험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며 “2020년을 ‘자영업자·소상공인 살리기 원년’으로 선포하고 대대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또 ‘최저임금의 합리적 인상과 업종·규모별 구분 적용’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서민들의 부담이 큰 통신비에 대해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를 도입하고, 청년·신혼부부 대상 주택공급을 확대하겠다”고도 했다.

이 후보는 간이과세자 적용 기준금액 1억원 상향 조정 △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과 자영업자·소상공인 부담 완화 △ 자영업자 공동브랜드 개발과 청년 자영업자 정착지원금 지원 등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전통시장 현대화와 활성화 사업 확대 △ 중소기업 세금감면 확대와 각종 일몰 예정 감면제도 연장 △ 탈원전 정책 폐기, 안전하고 값싼 전기 제공 △ 급격한 공시가격 인상 저지 등도 공약으로 삼았다.

이종배 후보는 “3선의 큰 힘으로 폭주 기관차에 올라탄 문재인 정권 독재를 막고 무너진 민생 경제를 반드시 다시 살려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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