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 상당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62) 후보와 미래통합당 윤갑근(55) 후보가 정책 공약 대결을 벌였다.

정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1000만 반려동물 시대를 맞아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반려동물이 건강하고 즐겁게 사람과 공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반려동물 놀이터, 사회화 교육시설·훈련소, 입양센터, 반려동물전문가 양성 교육센터, 캠핑장, 애견호텔 등을 갖춘 반려동물테마파크 설립하겠다"며 "아울러 반려동물 진료비 공시제도를 추진하고, 진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의료비용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윤갑근 후보도 이날 "청주시민이 삶을 더욱 즐겁고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상당구에 청주문화원 독립관을 건립하겠다"며 "청주문화원 독립관을 중심으로 상당구를 5~6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생활문화센터와 시민동아리센터를 조성해 지역 고유의 삶과 멋을 문화예술로 특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권역별로는 어르신 문화학교와 여성복지센터를 조성해 문화와 복지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고 도심지역과 농촌지역 간 격차를 좁혀 문화생활을 누릴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총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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