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 총선 후보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도종환(청주 흥덕), 정정순(청주 상당), 이장섭(청주 서원), 이후삼(제천·단양), 김경욱(충주), 임호선(증평·진천·음성), 곽상언(보은·옥천·영동·괴산) 21대 총선 후보 8명이 ‘다목적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충북 구축을 위한 특별 결의문을 발표했다.

후보들은 이날 서면으로 배포한 결의문을 통해 △국토 중심부 위치한 최고의 접근성 △최적의 산업 및 과학기술혁신 인프라 보유 △첨단산업, 연구기관 집적·요충지로서 방사광 가속기의 활용도 극대화 가능 △단단한 암반지형 갖춘 지질학적 입지 최적지 등을 이유로 청주 오창이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의 최적지임을 설명했다.

이어 “다목적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입지 선정은 객관적인 기준에 의하여 투명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며 “입지 선정은 활용도의 극대화, 혜택의 전국화, 사용자의 최고만족도를 주요하게 고려하여 반드시 충북 청주 오창에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보들은 “더불어민주당 충북 후보 8인은 ‘다목적 차세대 방사광가속기’의 충북 청주 오창 구축을 위하여 충청북도 및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오창으로 입지가 결정된다면 안정적인 구축 및 기타 지원시설, 연구인력 정주시설 등에 대해 최대로 지원할 것을 결의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다목적 차세대 방사광가속기’의 중요성과 지역발전 연관성을 일찌감치 인식하고, 충청북도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해 왔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지난해 정책토론회와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 등을 통해 충북 최고 염원사업인 ‘다목적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총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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