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 여건 개선 등 통해 학생 수 1000여명 확충”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사진) 후보가 8일 증평 송산초 설립을 공약했다.

임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1만3770㎡ 면적에 4600여 세대가 개발 예정돼 있는 송산지구는 증평초와 삼보초, 도안초가 해당 학구이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의 초등학교 설립규모는 공동주택 4000~6000세대 규모이다.

송산지구는 전체 4000여세대 규모로 대부분 임대형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유발 학생수가 500~600여명이다. 중앙투자심사 요건을 충족시키려면 학생 수 추계 1000명~1800명이 돼야 한다.

이에 임 후보는 “정주 여건 확충 등을 통해 유발 학생 수를 늘리는 방법으로 송산초 설립요건을 충족해 군민들 여망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송산지구는 2006년 예정지구(송산지구) 지정, 2007년 (가칭)송산초 학교용지 시설 결정, 예정지구지정 변경 및 실시계획 승인, 2008년 대지조성공사 착공, 2012년 송산지구 대지조성이 완료됐다.

총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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