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군은 2020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 공시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장기불황이 예상되는 지역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군은 지역정착을 위한 청년 사업 추진, 사회적 경제 육성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맞춤형 일자리 발굴, 농업분야 경쟁력 확보를 4대 핵심전략으로 정했다. 군은 2020년 일자리 예산으로 모두 245억 원을 확보하고, 직접 일자리창출(4,607명), 직업 능력개발훈련(335명), 고용 서비스(671명), 창업지원(53명), 일자리 인프라 구축(5건)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역일자리 및 노동시장 위축이 예상되나 일자리는 가정경제와 복지를 지탱하는 기둥인 만큼 공공분야 사회서비스뿐 아니라 민간부문 경제활력을 높여 고용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 말했다.

부여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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