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벤처생태계․문화마켓 등 청년공약 발표

엄태영 미래통합당 제천단양 후보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미래통합당 엄태영(사진·제천단양) 후보는 8일 “양질의 일자리를 넘어 청년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청년 공약을 발표했다.

엄 후보는 “청년들이 공정의 가치 아래 도전하며, 미래와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청년 벤처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청년스타트업공제회를 신설․지원하고 유연근로제 확대로 기업의 활력을 살려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청년·신인 예술인들의 창작 활성화 지원을 위한 공영 예술품 유통 플랫폼인 ‘문화마켓’ 조성과 문화·체육·관광을 결합한 ‘청년 문화패스’를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입시 불공정 근절과 청년·1인 가구·신혼부부들의 행복 생활 만들기, 청년 농업인력 양성 등 청년 활동 지원 사업과 청년 인재 양성, 청년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엄 후보는 “특권과 반칙이 없는 청년친화도시는 단순히 청년만을 위한 것이 아닌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면서 “청년의 삶을 바꾸는 민생정치와 현장정치를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총선특별취재팀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