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2가구에 1200만원 상당 가정용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제천의 태양광 및 전기 전문시공업체인 ㈜건주 안병만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을 위해 가정용 태양광발전설비(3kw)의 무료설치를 추진한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의 태양광 및 전기 전문시공업체인 ㈜건주(대표이사 안병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을 위해 가정용 태양광발전설비(3kw)의 무료설치를 추진한다.

안병만 대표이사는 8일 제천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이상천 시장에게 제천지역 취약계층 2가구에 1200만원 상당의 가정용 태양광발전설비(3kw)의 설치 및 5년간 유지보수를 지원하기로 했다.

안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건주는 1986년 설립된 회사로 태양광주택 보급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태양광발전소 등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비롯해 송·변전, 배전, 철도 전차선, 철도 신호 등을 시공하는 지역 중견기업이다.

제천 최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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