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예산군이 서울특별시 중구와 협력해 통일로(서대문역∼염천교) 가로 녹지대에 예산사과나무 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하는 사과나무 거리는 서울시의 유실수 거리 조성의 일환으로 통일로 가로 녹지대 보행공간 양측에 예산사과나무 130여주를 심어 조성한다.

이번 사과나무 거리 조성을 위해 예산군은 서울시, 중구청 등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협약인 서신에 의한 서면협약을 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중구청은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중구 통일로(서대문∼염천교) 가로 녹지대 0.6㎞ 구간에 예산군에서 지원한 미니사과 품종인 루비에스(사과연구소 국내육성품종) 117주와 팅커벨(수분수) 13주 등 총 130주를 식재한다.

예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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