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강준현(더불어민주당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는 8일 ‘지속가능한 경제도시 세종이 시작됩니다’ 라는 주제로 경제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강 후보는 연서면에 진행할 계획인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부지를 둘러보고 ▲스마트 국가산단 조기 조성 및 대기업 유치 ▲스마트시티 산업진흥원 설립 ▲스마트시티 국가시범사업 지원 범정부협의체 출범 ▲한국폴리텍대학 본부 이전 및 특성화캠퍼스 유치 ▲스마트팜 단지 조성 및 스마트도시농업센터 건립 등 경제 관련 정책을 내놓았다.

강준현 후보는 “대전과 세종, 청주 등 충청권 R&D기능과 연계해 신성장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도시의 자족기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근로자의 안정적 거주를 위한 공공임대주책인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본부 이전 및 폴리텍 특성화캠퍼스 유치를 약속했다.

특히 원도심 활성화 정책으로 읍‧면지역에 교육과 생산라인을 포함한 2년제 과정의 ‘세종바이오 특성화캠퍼스’를 설치해 제조업 유치 및 전문직원인 양성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세종시가 도농복합도시인 만큼 농업 분야 활성화 정책도 내놓았다.

강준현 후보는 “고령화, 기후변화에 대응해 정부 8대 혁신과제로 추진 중인 스마트팜 보급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수직형 식물농장, 스마트팜 창업보육지원센터 및 R&D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총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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