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옥천군에서 인구가 두 번째로 적은 안내면에 국공립 ‘안내 행복한 어리이집’이 8일 개원했다.

옥천군에서 4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인 이곳은 원장 1명, 담임교사 1명, 조리원 1명 등 총 3명의 직원들이 8명의 유아들을 돌보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 농림 축산식품부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 설치·운영 사업’을 공모해 사업비 1억1800만원을 확보해 시설을 지원했다

‘안내 행복한 어린이집’은 14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142.92㎡(43평)의 규모로 보육실 2칸, 실내놀이터 1칸, 주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내면 이장협의회 정은영 회장은 “면민들의 숙원 이었던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해 노력해준 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옥천군 안내면은 인구 1945명(3월 31일기준)으로 65세 노인인구가 40%가 넘는 고령화 지역이다. 옥천 박승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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