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충북본부 관계자들이 관상용 선인장 1000개를 구입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한전 충북본부는 코로나19로 유럽·미국 수출용 선인장 판로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농협 충북본부와 협력해 관상용 접목 선인장 화분 1000개를 구매했다.

서로 다른 선인장을 붙여 재배하는 ‘접목 선인장’은 수출 효자 농산물로 각광을 받았으나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수출 판로가 막힌 상태다.

홍성규 충북본부장은 “지역의 공기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