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삼 건축사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대한건축사협회는 9일 열린 54회 정기총회에서 이재삼(59·㈜강산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건축사를 감사로 선출했다.

이 감사는 ‘감사다운 감사가 되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협회와 회원만을 위한 감사, 회원 모두가 바라는 감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이 감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임원 및 시도건축사회 회장에게 위임된 총회에서 당선됐다.

이 건축사는 대한건축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 위원, 충청북도건축사회 회장, 청주지역건축사회 회장, 충청북도축구협회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고, 청주시 건축위원회 위원 및 청주지방법원 조정위원 등으로 활동중이다.

그는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충청북도 지사, 청주시 자랑스런 건설인상 등 표창을 수상했다.

건축 작품은 마포석유비축기지재생 국제현상설계공모 당선, 청주시 목련공원 봉안당 건립공사 현상설계 당선 등 건축사로써 많은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이근희 충북도건축사회장은 “충북 회원 중에 감사로 선출된 것은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라며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충북건축사회의 위상을 드높여 달라”고 축하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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