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홍성예산 통합당 후보, 관련법 입법화 등 공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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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문표(홍성예산) 미래통합당 후보는 내포신도시 대규모 축사 이전방안 마련에 최선을 가할 것이라며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공약을 내놨다.

홍문표 후보는 구체적 대책안으로 ▲냄새 저감시설 설치 확대와 ▲현재 정부에서 35억 한도내에서 대규모 농가에만 지원하는 ‘광역악취저감사업’을 전 축산농로 확대하고 ▲메뉴얼을 만들어 주민감시단을 운영하는 등 ‘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내포신도시 같은 주거밀집지역 인근에 축사가 있는 경우 ▲거리제한기준(현 홍성군 조례기준 2천미터)을 강화하고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대단위 축사를 단지화하고 철저한 방역시설을 갖춰 체계적 관리할수 있도록 관련법을 입법화 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축산농가에 가장 필요한 축사시설현대화 자금 금리를 현행 2%에서 무이자로 지원하고 ▲가축분뇨를 폐기물의 개념에서 퇴비, 액비 뿐만 아니라 바이오가스 에너지로 전환시켜 인근지역에 무상 난방 및 전기공급까지 가능하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홍문표 후보는 “내포신도시 대규모 축사문제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설 것이라”며 총선에서의 압승을 지지해달라고 주문했다.

총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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