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수출시장 발굴 등 맞춤형 해외마케팅 프로그램 지원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최근 대내외 경기 위축으로 힘든 중소기업의 신규 및 대체 수출시장 발굴을 돕기 위해 2020년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 71개사를 선정해 맞춤형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선정기업은 협약일(2020년 4월 1일)로부터 1년간 해외시장조사, 바이어발굴, 전시회 참가 등 온·오프라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수행하며, 지원금액은 전년도 수출규모에 따라 3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선정기업 대상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 책자를 온라인 책자로 제작해 개별 배포한다.

온라인 동영상 교육자료를 제작해 13일 특정 플랫폼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박선국 충북중기청장은 “대내외 경기 부진으로 힘든 상황에도 내수 판매 및 수출 증진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중소기업들의 노력을 응원한다”며 “우리 기업들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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