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도교육청은 온라인 개학에 따른 교원들의 안정적인 원격수업 준비를 위해 '온라인 수업 집중의 달'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온라인 수업 집중의 달은 교원들이 원격수업 준비와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5월 5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

이 기간 도교육청은 코로나19 관련 사업을 제외하고 시급하지 않은 사업과 행정업무 공문을 발송하지 않을 예정이다.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외부연수와 회의 참석, 출장 요청도 부득이 참석해야 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금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원들이 원격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며 "빠른 안정과 현장 안착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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