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충남도교육청이 중학교 온라인 개학과 관련해 '어서와! 충남온라인학교'를 중학교 정규교육과정에 따라 새롭게 편성, 16일부터 원격수업 전용으로 운영한다.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중학교 교육과정은 모두 31강좌이며, 학년별 주당 15시간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학습관리시스템(LMS)에 접속해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시청하거나 녹화자료를 볼 수 있다.

이번 2기 '충남온라인학교'는 일반 중학교 교육과정에 따라 운영한다.

1기 방송에서 빠졌던 기술·가정 과목을 추가했으며, 강사진도 교과연구회 추천으로 새롭게 보강했다.

사회 각층의 유명인사를 초청해 팀티칭 방식 수업도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온라인학교 시즌2는 온라인 개학 시기에 적극적인 수업 활동을 지원해 등교 개학을 준비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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