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9400만원 지원…한국수자원공사보령지부·아주자동차대학

서정문 교육장이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보령의 온라인 교육을 위해 민·관·학이 협력하여 지원체제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령시청은 학생 1인당 5매씩 일반 마스크 4만5800개와 손소독제 910개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초·중·고 학생들 대상으로 5억 9400만원에 해당하는 학습교구재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보령지부는 온라인 수업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1000만원 상당의 탭을 기부했다. 아주자동차대학은 쌍방향 학습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를 제공하고 원격수업 제작 방법 등 온라인 수업 프로그램 운영 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서정문 교육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한 아이는 모두의 아이라고 했다. 모든 지자체가 협력적으로 새로운 교육을 돕고 있다. 분명 과거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새 교육의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보령 천성남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