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아산을 강훈식 국회의원 당선자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강훈식 후보가 재선고지에 오르면서 여당의 충청권 새로운 대표 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강 후보는 이번 선거 초반에 여론조사등에서 월등히 앞서며 이변을 허용하지 않으며 독주 끝에 당선됐다.

강 후보가 출마한 아산을 선거구는 충남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배방과 탕정 등 아산 신도시 지역으로 외지인 유입과 젊은층 유권자가 많은 특징을 갖고 있다.

강 당선자는 “아산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미래를 선택했다” 며 “말이 앞서는 정치가 아닌 행동으로 보이는 정치를 펼쳐보이겠다”고 밝혔다.

강 당선자는 또 “삼성투자가 완성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경제를, 싸우는 국회가 아닌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며 “앞으로 4년 아산시민의 선택을 결과로 만드는데 투신하겠다”고 밝혔다.

강 당선자는 “아산시민이 충청권 유일의 40대 재선 국회의원을 만드셨다” 며 “부모세대를 모시고 자녀세대를 돌보고, 수도권 정치와 영.호남 정치을 균형잡는 대한민국 정치의 ‘미드필더’가 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천안 아산역 R&D집적지구 개발 △일자리 8만개 창출 △충남 콘덴츠 기업 육성센터 건립 지원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마이크로바이옴 사용기술 개발 및 기반지원 생태계 구축 △충남북부권 혁신형 스마트도시조성 △지방대 출신 취업문 확대 △이충무공 이순신 콘덴츠 국제 관광 자원화 △천안 아산KTX역에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 △천안~신창 셔틀전동차 운행 추진 △다이나믹 융복합 명품 친수형 탕정2 신도시 건설등을 공약했다.

강 당선자는 “한 표 한 표에 담아주신 주권자의 의사를 무겁게 받들겠다” 며 “이번 선거에서 제안한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공약실천위원회를 즉각 구성하고,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강 당선자는 건국대 총학생회장(경영정보학과) 출신으로, 전 뉴욕주립대 한국학 연구소 객원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인 강 당선자는 국회 아동.여성.인권정책포럼 연구 책임위원, 국회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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