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아산갑 이명수 국회의원 당선자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이명수 후보가 4선고지에 오르면서 충청권 야당의 대표 주자로 부상했다.

이 후보는 이번선거에서 복기왕 후보(더불어민주당)와 치열한 경쟁 끝에 아산 최초의 4선의원이 됐다.

이 후보는 당선될 경우 미래통합당 원내 대표에 도전하겠다고 밝혀, 당내 존재감과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선거기간 내내 민주당의 네거티브 공세에 시달렸지만, 개의치 않고 자신만의 장점을 앞세운 선거전으로 승리를 이끌어 냈다.

이 후보는 “이명수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아산의 승리이자, 현 정부의 국정 흐름을 바꾸고자 하신 국민 여러분의 승리이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는 “선거기간 중 아산 시민들의 뜻을 다시한번 확인 할 수 있었다” 며 ”자신을 지켜주고 지지해준 모든 분들게 더 큰 봉사와 헌신, 그리고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4선의 힘으로 아산의 큰 발전과 정치개혁을 이루겠다” 며 “아산이 충청정치 나아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4차산업혁명 거점도시도시 아산 육성 △수도권 전철 풍기역 조기 추진 △이순신 테마파크 조성 △온양행궁 복원 국립경찰대병원 또는 종합병원 유치 △순천향대 스타느업 시너지 밸리등 청년창업 타운 육성 △온양권 원도심 및 중심상권 활성화 △온양온천 청년 아지트 거리 조성을 공약했다.

이 당선인은 “21대 국회가 종료되는 4년 후에도 ‘역시 이명수’, ‘선택하길 잘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신창초, 온양중, 대전고, 성균관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 행정고등고시 합격으로 공직을 시작한 후 금산군수와 충남도 행정 부지사를 역임했다.

현 국회보건복지 위원장인 이 당선인은 국회 청년미래특위 위원장, 국회 정치개혁특위위원장 새누리당 충남도당 위원장 자유한국당 인재 영입위원장으로 활동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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