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도의원 청주10 임동현 당선자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충북도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청주10선거구(우암·내덕·율량사천동)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임동현(53) 당선인은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민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임 당선인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희망의 봄, 더불어 잘사는 청원구를 위한 지역구민들의 선택이라 생각한다"라며 "선의의 경쟁을 한 이유자·이인선 후보께 위로를 전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난 25년간 징검다리에서 지역의 많은 분과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위해 발로 뛴 청원구, 또 45년간 함께 살아온 청원구 사람들과의 굳은 신뢰와 소통으로 청원구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임 당선인은 1만9828표(47.08%)를 획득해 미래통합당 이유자 후보(1만7718명·42.07%)와 정의당 이인선 후보(4564명·10.83명)를 따돌렸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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