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계층 추가 특별지원 및 경제 재도약 발판 마련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 운수업체 종사자 등 ‘피해계층에 대한 추가 특별지원’과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 더 나아가서는 코로나19가 가져온 사회·문화 분야 변화에 선제적으로 준비해 ‘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충북도의 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2311억원(일반회계 2207억원, 특별회계 104억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4.4%를 증액한 규모다.

3회 추경 주요내용은 ▷코로나19 피해계층에 대한 추가 특별지원(총 461억원, 도비 159억원) ▷지역경제 피해 회복 및 활력제고 프로젝트에 232억원 투입 ▷문화·체육·관광활동 재개 지원 및 혁신선도 사업(39억원) 추진 ▷K-방역 경쟁력 제고 및 충북지역 투자유치 활성화(536억원)를 추진 등이다.

한순기 도 기획관리실장은 “충북도는 그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1회 추경(1117억원, 방역강화 및 소상공인 지원 등) 및 2회 추경(427억5000만원, 긴급재난생활비)을 편성 한 데 이어서 이번 3회 추경을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 복원을 지원하고 사회·문화 및 경제 각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재천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