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홍보, 사업 발굴, 주민 의견수렴 등 주민 가교역할 기대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 교현안림동과 수안보면 도시재생뉴딜사업 현장 거점 역할을 맡게 될 현장지원센터(사진)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교현안림동과 수안보면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구역 내 빈 점포를 임대해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향후 도시재생 단위사업 시행을 위한 사업 지원과 도시재생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도시재생 주민 의견 수렴,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곳에서는 현장에서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도시재생사업 시행 과정을 총괄 조정하는 가교역할을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센터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주민간 소통하고 고민하는 장소”라며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성내·성서동과 지현동, 문화동, 교현·안림동, 수안보면 등 총 5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5년을 목표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재수립 중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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