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대전시가 올해 어린이 통학차량 175대에 대해 LPG차로 전환하는 사업을 지원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2011년 12월 31일 이전 등록된 어린이통학차량을 폐차하면서 같은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하는 차량소유자다.

대상자에게는 500만원이 지급되며, 선정은 선착순이다.

신청은 27일 부터 9월 18일까지 받는다. 대상차량 소유자가 시 미세먼지대응과로 신청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14일 이내에 선정여부를 통보한다.

이어 신차구입 계약서를 제출하고 2개월 이내에 기존차량 말소 및 LPG 신차등록 후 보조금을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미세먼지대응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어린이의 건강 보호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 대상차량 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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