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40지구 마스크 2만개, ㈜데시존 마스크탈취제 5천개 기부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도내 기업과 단체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후원물품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충북도는 23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국제로타리 3740지구와 ㈜데시존의 코로나19 후원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국제로타리 3740지구는 마스크 2만매(4000만원 상당), ㈜데시존은 마스크탈취제 5000개(12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후원물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국제로타리 3740지구는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는 민간단체이고, ㈜데시존은 습도, 유해물질, 냄새 제거·관리 제품 전문 회사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도민들의 훈훈한 마음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도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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