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 ‘봄, 꽃을 담다’전 온라인서 진행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교육문화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종 전시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문화원은 해마다 문화원 내 '예봄 갤러리'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행사를 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휴관하면서 온라인으로 공간을 옮겼다.

지난달에는 '2019년 한마음축제 일러스트레이션 우수작품전'과 '비밀의 화원전'을 온라인으로 진행했고, 지난 20일부터 봄맞이 '봄, 꽃을 담다'展(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미경, 김애영, 조재영 등 지역 작가 18명이 다양한 시각과 방법으로 봄을 맞은 꽃을 화폭에 담은 작품 62점이 전시됐다.

온라인학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될 이번 온라인 전시회는 다음 달 8일까지 열리며 교육문화원 홈페이지에서 관람할 수 있다.

교육문화원은 5월 2회 사제동행전과 충북교원사진전, 6월 충북보도사진전과 충북예술고 정기작품전 등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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