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가 71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동양일보 이은성 기자]당진시의회가 2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7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차 본회의를 진행했다.(사진)

이번 임시회는 28~29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당진시의 주요 현안과 관련된 조례안과 동의안에 대해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세부안건으로는 총무위원회 소관의 당진시 정책실명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 외 12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의 당진시 생활임금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5건 등 총 19건이다.

김기재 의장은 “학교의 개학 연기로 인해 급식으로 납품되던 농산물의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당진시의회는 석문국가산업단지의 불산공장 입주 반대 의사를 강력히 표명한 바 있으며, 입주 계획이 취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1차 본회의에 이어 진행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될 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의 위원장으로 임종억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최연숙 의원이 선출됐다.

당진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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