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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육계 “아시안게임 유치무산 체육인 자존심 꺾였다”
충북체육계 “아시안게임 유치무산 체육인 자존심 꺾였다”
  • 이도근
  • 승인 2020.04.28 2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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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체육회 대의원총회서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 유감” 반발 성명
28일 2020년 충북도체육회 대의원총회에서 도내 11개 시·군 체육회장과 51개 정회원 종목단체 대표들이 2030 충청권 아시안게임 유치 무산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충북체육인 일동은 정부가 2030 아시안게임 유치를 무산시킨 것과 관련 충청권을 홀대하는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

2030 충청권 아시안게임 유치무산과 관련, 충북체육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28일 오후 충북체육회관에서 열린 2020년 도체육회 대의원총회에 참석한 도내 11개 시·군 체육회장과 51개 정회원 종목단체 대표들은 성명을 내고 “이번 유치무산으로 역사상 처음 아시안게임 유치 기대에 부풀었던 지역 체육인들의 자존심과 희망이 꺾였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충청권 4개 시·도의 2030 아시안게임 공동유치추진에 대해 “열악한 체육인프라 확충 등 지역 체육활성화의 절호의 기회로 판단하고 성공적인 유치에 역량을 모아 나가기로 결의해 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아직도 식지 않은 국제대회 유치 열망을 되살려 충청권 최초의 국제대회 유치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앞장서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유치 기대에 부풀었던 희망이 좌절됐다. 그러나 포기하지 말고 앞으로 국제대회 유치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새 임원 선임(안)을 회장에게 위임하기로 의결하고, 김사덕 충북레슬링협회 회장과 임상혁 공인회계사를 각각 행정감사와 회계감사로 선임했다. 또 도체육회 규약 개정(안), 2019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결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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