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추경‧조례안 처리,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충북유치 건의문 채택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의회가 29일 244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의원 발의 조례 9건을 포함해 14건의 조례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 2차 변경안 등 6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집행부가 상정한 1824억원 규모의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총 149억원을 삭감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29일 열린 3차 본회의에서 조중근 의원은 사전발언을 통해 충주시가 보유 중인 미술품 관리 부실에 대한 대책 방안을 촉구했다.

이어 손경수 의원이 대표 발의를 통해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충북 유치 건의문'을 채택했다. 허영옥 의장은 “집행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시민들을 위해 추경예산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시민 고통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 회기인 245회 시의회 임시회는 20~22일 열리며 2020년도 행정사무감계획서 작성과 조례안을 포함해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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