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중원대 최상범 창업보육센터장이 지난달 28일 2020년 한국창업보육협회 충북도 회장에 취임했다.

2000년 설립한 한국창업보육협회(KOBIA)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창업보육센터(BI)로 대학, 연구소,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260개 BI센터에서 2만여 개의 기술창업기업을 보육하고 그 중 70여 개의 상장기업 배출과 현재 전국 6500여개의 기술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충북에는 충북대, 청주대, 교통대, 건국대 등 대학과 기관에서 총 15개 창업보육센터가 운영중에 있다.

최 회장은 “앞으로 4차산업 시대에 걸맞은 창업기업을 육성하도록 학생창업 분위기 조성과 함께 지역사회와 협력해 창의력 신장 교육 및 창업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과 주민창업 및 융·복합 창업 분야가 활성화되도록 산·학·관 협력을 만들어가는 전문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중원대 창업보육센터는 2014년 설립해 올해 충북도청과 중소벤처기업부 평가에서 우수등급 평가를 인증받고 현재 총 19개 호실의 창업공간과 입주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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