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지역에서 남모르게 중증 장애인들을 후원해온 강혜경 ㈜아티마 대표이사가 지난달 29일 보건의날을 맞아 진천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충북 진천지역에서 남모르게 정신장애인들을 후원해온 강혜경 ㈜아티마 대표이사가 보건의날을 맞아 진천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2018년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는 기업문화 형성과 노사발전협력에 기여로 공으로 받은 진천군수 표창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상은 평소 지역주민의 보건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등 ‘사람 중심의 친환경 미래도시 생거진천’ 구현에 기여한 공이다.

최근 등단해 주위를 놀라게 한 강 대표는 그간 장애인 사회에서도 지원 사각지대로 남아있는 정신장애인들을 위해 써 달라며 거액을 쾌척하는 등 조용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이들을 돕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성공가도를 달리는 여성 사업가로도 잘 알려진 강 대표는 경영혁신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ISO, KS 등의 인증을 기반으로 우수한 품질의 욕조제조전문업체를 운영중이다.

국민위생을 위한 위생용 건축자재 제품으로 유명건설회사에 욕조를 납품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꾸준하게 진행하면서 14개의 특허와 실용신안, 상표, 브랜드 등의 지식재산권도 획득·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앞서 강 대표는 (사)새한국문학회 한국문인 2020년 2•3월호 김장김치 외 2편을 발표하면서 시인으로 등단했다.

또 2019년 임꺽정전국시낭송대회 대상, 2018년 충북시낭송대회 대상, 2017년 조명희전국시낭송대회 동상 수상 등 시낭송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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