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황해권 중심 최적의 입지 당위성 설명

홍문표 의원
홍문표 홍성예산 의원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미래통합당 홍문표(홍성·예산) 의원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내포신도시 이전 유치는 환 황해권 중심의 최적의 입지 당위성을 갖추고 있다며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홍 의원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2023년까지 부지면적 1만5000㎡(건축면적 9047㎡)의 신청사 건립을 발표함에 따라, 그동안 해양수산부 등 장·차관과 유관부처 기관장을 수시로 만나 내포신도시가 최적지임을 밝히며 유치 이전에 힘써왔다.

특히 근로자의 날인 1일 홍문표 의원은 김석환 홍성군수와 함께 인천 송도에 위치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을 직접 방문하여 오윤용 청장과 TF 이전추진단 관계자들을 만나 중부해경청 내포신도시 이전을 건의했다.

홍 의원은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청이 소재해 있어 최적의 정주여건과 기반시설이 이미 갖춰져 있고 별도의 인·허가와 토목공사 없이 곧바로 청사건립이 가능한 최적지인 만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신축 대상지로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청 및 도 의회, 충남지방경찰청 등 97개 도 단위 행정기관이 단체 입주해 있는 광역행정도시이자 개통을 앞두고 있는 서해안고속철도를 이용할 경우 수도권과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한 전국 사통팔달의 교통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충남도청이전특별법에 따라 청산신축비의 70%(200억 한도)가 지원되고, 혁신도시로 지정되면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이 대거 이전해 교육, 의료, 문화, 등 주거 여건이 완벽히 갖추어져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직원과 가족들의 정주 환경에 지역적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지난해 8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이전 유치를 위해 해양경찰청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방문 당시 입지 선정에 앞서 전 직원 후보지별 수요조사를 해줄 것을 직접 건의한 결과, 내포신도시가 1위를 기록,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유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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