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시립무용단이 지난 1일 청주 명소를 배경으로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청명 춤 체조’가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

5분 분량의 이 동영상에는 청주 명소인 흥덕사지, 상당산성, 국립청주박물관을 배경으로 시립무용단원들이 ‘청주 아리랑’ 음악에 맞춰 체조를 시연하는 모습을 담았다. 공개 2일만에 조회수 800여건을 기록하며 ‘운동도 되고 살 빠질 것 같다’, ‘따라해보겠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이번 체조는 김진미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이 한국 무용의 전통 호흡법과 기본 춤사위를 기본으로 근력, 유션성, 순발력 등을 키울 수 있는 동작을 선보였다.

김 감독은 “청명 춤 체조를 통해 코로나19로 누적된 시민들의 피로감을 조금이나마 덜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