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매주 수요일 온라인 콘서트 선보여

우륵국악단 온라인 콘서트 녹화 장면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온라인 콘서트를 선보인다.

우륵국악단은 5월은 가정·사랑을, 6월은 호국·보훈을 주제로 매주 각기 다른 테마로 공연 영상을 제작했다.

공연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6일 첫 번째 연주실황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자택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난 시민들에게 위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일상에 활력소를 마련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온라인 콘서트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부의날 등 총 8개 테마로 업로드되며, 다양한 국악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영상이 준비된다.

특히 코로나19로 공연예술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하는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국악단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 희망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의미 있는 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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