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성공을 위해 PM(Project Manager)단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음성군이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성공을 위해 PM(Project Manager)단 운영을 본격화 하고 있다.

PM단은 농촌계획과 문화, 복지, 환경, 건축, 경제분야의 자문의견을 제공하게 된다.

4일 군에 따르면 농촌중심지활성화는 지난 2015년부터 공모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예산을 지원해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발전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따라서 PM단은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예비, 기본, 시행계획 수립 시 각 분야별 자문의견을 제공하고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달 29일 구성된 PM단 단장은 홍병곤 청주대 교수가 맡았고, 위원엔 김형래 강동대 교수, 원미란 극동대 교수, 김용문 ㈜메모리얼 대표, 이원아 모자익 조경기술사사무소 대표가 위촉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금왕읍이 충북혁신도시로 인해 인구유출 및 경기침체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며 “성공적으로 사업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PM단이 많은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오는 5월15일 사업신청을 시작으로 6월까지 현장 및 대면평가를 거쳐 9월경 사업선정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음성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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