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 북부권역 주민건강 증진 위해 6월중 개관 목표...

김홍장 당진시장이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 개관을 앞두고 현장점검을 하고있다.

[동양일보 이은성 기자]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위축된 가운데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가 본격 운영 을 앞두고 막바지 점검에 돌입했다고 4일 전했다.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힐링체험관, 건강상담실, 체력단련실, 영양교육실, 주민 쉼터 등이 갖춰진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에 집중하는 공공보건기관이다.

센터가 위치한 지역은 지리적 여건상 산업단지 개발로 인해 원룸이 많으며 경제활동 인구 증가 지역으로 육체적 건강 뿐 아니라 마음건강관리가 꼭 필요한 지역으로, 이러한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편안함과 휴식을 줄 수 있는 내부공간으로 구성해 송악 북부권역 주민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되며 6월중 개관 목표를 하고 있다.

지난 4월말 김홍장 당진시장은 센터 현장 점검을 끝낸 후 “주민자치시대에 맞춰 시민이 주인인 센터가 되도록,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봉사단과 건강리더를 양성해 지역 주민의 요구에 맞는 센터로 운영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당진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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