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년 기본계획 고시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괴산군은 2035년 괴산의 미래상을 '유기농산업의 중심, 젊은활력도시 괴산'으로 정했다.

군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의 규정에 따른 '2035년 괴산 군기본계획'을 승인 고시했다고 5일 밝혔다.

2035년 군 기본계획은 2035년을 목표연도(기준연도 2015년)로 괴산군 행정구역 전체면적 842.340㎢를 대상으로 했다.

군은 군 기본계획에서 괴산의 미래상을 종전(2025년 군기본계획)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에서 '미래 유기농산업의 중심, 젊은활력도시 괴산'으로 설정했다.

세부 추진전략으로 △미래 먹거리를 생산하는 '미래농업도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청정생태도시' △청정자연과 조화되는 '명품관광도시' △활력있는 경제기반을 구축하는 '경제활력도시' △참여와 소통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주민행복도시'를 정했다.

군은 순정농업 육성 기반 마련으로 고부가가치 농업구조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지역 청정 농산물을 활용한 미래첨단농업과 유기농산업을 활성화한다.

청정자연(화양구곡·산막이옛길 등)과 조화를 이루는 생태환경, 괴강(달천)·동진천·보강천을 연계한 생태하천환경도 조성한다.

지역 특화 명품 관광자원 육성과 힐링체험·생태관광지 조성, 단순 방문형 관광형태를 극복하고 다양한 형태의 참여·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등이다.

산업단지 조성·육성으로 고부가가치 경제구조 전환과 전통시장 환경개선과 노인·청년·녹색 일자리 창출로 민생경제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읍·면별 특화 명품마을 조성과 주민참여 네트워크, 공동체 복원 시스템 구축, 스마트 도시체계의 운영으로 범죄와 도시안전 체계를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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