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음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코로나19 사태로 가정보육 중인 부모를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자료 모음집’ 배부했다.

5일 센터에 따르면 교육자료 모음집은 부모를 위한 영양·위생 교육자료, 어린이 식생활 동화 콘텐츠 및 활동지, 만들기 놀이교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모음집 배주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뿐만 아니라 지역 카페를 통한 동시 진행으로 참여 기회를 확대해 총 70여명의 부모가 수혜를 받았다.

유광원 센터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외부활동 제약으로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음성군 어린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건강수준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2014년 개소한 이후 한국교통대학교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음성군으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음성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현재 어린이급식소 90개소를 관리 ·지원하고 있다. 음성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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